본문 바로가기
# 일기장/# 캐나다

[유학 준비 중] ...

by 쁘레레레레레 2022. 10. 13.

제목 그대로 유학 준비 중이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기존 학과는 살려서 갈 생각은 딱히 없다.

 

물론 당장 갈 생각은 없다. 이전과는 다르게 20대 후반이라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나이라서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표 + 이후의 플랜을 위한 비용을 감안해 돈을 모으는 중이다.

 

최종 목표는 영주권이다. 시민권이면 좋겠지만.. 캐나다도 상황이 좋지는 않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단 하나다.

 

한국에서 구직에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가고 유학갔다오며 쌓은 지식으로 최저시급 받아가며 개발자 일 하면서 포괄임금제 핑계로 야근수당 후려치기 당하는것도 지치고 조금만 눈을 높이면  코딩테스트 이전에 이력서에서 짤려버리고..

 

언제부터 게임시장 신입 조건이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다. 캐나다에선 저퀄 게임을 만들어도 자기가 만든 코드에 대한 이해도와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만 있어도 취직시켜주던데.. 한국에선 저퀄게임은 난이도 있는 알고리즘을 작성해도 거들떠보질 않는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캐나다쪽 직업학교로 들어가서 다른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