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공부/# 프로그래밍 언어들

[Python] 공부루트?

by 쁘레레레레레 2021. 12. 6.

차후 다른이들을 가르칠때 좀 더 효율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 메모!

C,C++가르칠때랑 또 다르다. 파이썬만의 그..오묘한.. 좋으면서도 더러운면때문..

 

사실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각기 다른데, 

보통은 이러하다.

밑줄그어진 애는 적응이 느린 친구들을 위한것. 이런친구들이 포텐셜은 또 어마어마하다.

1. 변수타입,선언

2. 입출력

2-1. 출력으로 Hello world찍어보기

2-2. 입력으로 Hello World받아서 print로 찍어보기

2-3. 입력으로 이름/나이/성별을 입력하고 출력하기

 

+추가) 연산자와 논리기호. +,-,*,/ , %  ,! , **,&&,|| 등

 

3. if문,if-else문,if-elif-else문

3-1. 변수에 값을 설정하고 입력받은 값이 변수와 같은지 아닌지 판단하기

3-2. 홀/짝 구분하기

3-3. 이름/나이/학년/국어,영어,수학성적을 입력받고 총점,평균계산해서 점수별로 학점까지 찍어내기

 

사실 여기까진 다 잘 따라온다.

 

4. 반복문  for

4-1. for문으로 숫자 0~9까지 찍기

4-2. for문으로 홀수 혹은 짝수만 찍기

4-3. 별찍기 난이도 1~10

 

그리고 for문에서 대부분 좌절한다.

5. 반복문 while

5-1. 무한루프에 대한 설명

5-2. up/down 게임

5-3. 야구게임 + random

5-4. 베스킨라빈스31

 

6. 함수

6-1. 함수 사용법과 용어 설명 정의,이름,파라미터 등

6-2. 함수 사용해보기

6-3. return이란?

6-4. 계산기 만들기

6-5. return에 대해 확인하기

 

일부는 함수에서 좌절한다. 그리고 이 밑부턴 이해가 더딘 친구들을 위한 밑줄이 없는데,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다.

어떤 부분을 힘들어하는지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

 

7. 리스트,튜플,딕셔너리,집합

7-1. 리스트의 정의와 구조

7-2. 리스트의 선언 및 사용법

7-3. 리스트의 함수

7-4. 튜플에 대해서

7-5. 튜플과 함수 리턴의 관계

7-6. 집합

7-7. 딕셔너리에 대한 설명

7-8. 딕셔너리 사용에 대한 예시

 

딕셔너리 관련해서는 문제를 아직도 만드는 중이다. 딱히 쉽고 직관적인 문제가 떠오르지 않아서 매번 쓰다고치다 하는중... 

 

의아하게도 여기서 좌절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단지 몰랐을뿐이다.. 나중에 이것에 대해 잘 몰라서 좌절하더라...

 

 

여기가 파이썬 수문장이자 본체. 이걸 잘 다뤄야 다른언어의 객체지향에 대한 개념도 이해하면서 효율적인 코딩이 가능

8. 클래스

8-1. 객체 지향의 특성

8-2. 각 객체지향의 특성에 대한 예시

8-3. Student클래스를 선언하고 가볍게 사용해보기

8-4. 파이썬과 다른 언어의 클래스에 대한 차이점과 주의할점

8-5. 상속의 개념

8-6. Person - Student상속해보기

8-7. 상속에 대해 설명듣기.

8-8. 텍스트 게임 만들기.

 

음.. 사실 클래스는  여기서 끝내면 안된다. 사실 OOP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서 이제 시작인 부분인데, 최근 수업을 진행한 스터디는 아쉽게도 그부분은 못나갔다. 시험기간이기도하고.. 연말이기도하고.. 그래서 굉장히 아쉽다.

 

9. 재귀함수

9-1. 프랙탈 원리 설명

9-2. 재귀함수의 예제와 설명 , 숫자찍어보기

9-3. 팩토리얼 함수 만들기

9-4. 피보나치 수열 만들기

9-5. 하노이타워 만들기

 

사실 비전공자에겐 재귀함수까진 안나간다. 그들은 그저 호기심으로 배우거나 당장 교양수업에 대해 필요할만한 내용을 듣기때문이다. 그리고 교육자 입장에서도 필요없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전공/비전공 상관없이 재귀함수라는 개념인 머리를 깨우는 하나의 장치라서 어쩔수없이 건너야 하는 산이다.

프랙탈 원리에선 보통 끄덕끄덕

재귀함수의 예제와 설명, 숫자를 찍어보면 살짝 갸우뚱하면서 시간을 좀 주면 끄덕끄덕

팩토리얼 함수에선 1차 멘붕. 다들 멍떄리거나 날 쳐다보거나 모니터와 눈싸움한다.

피보나치 수열까지 온 사람은 아직 없다... 아마 이것도 비슷할거라 생각

하노이타워도 역시 ㅋㅋ...

 

사실 피보나치부터 재귀가 2중으로 들어가서 다소 어렵기는한데, 스터디는 모르지만, 학원에서도 런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아마 스터디도 런하지 않을까 싶다. 

 

대충 이러한데, 최근 진행했던 스터디에서 좋은 학우들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사실 개인적인 감정이 생긴 친구도 있긴했지만 그냥 지켜보는걸로.. 

이해를 잘 했던 못했던 잘 따라와주고 꾸준히 나와주고,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없었지만 적어도 예의라는게 있는 사람들을 봐서 내심 좋았다. 그래서 더 수업준비를 열심히 한듯

 

매번 더 쉽게 설명하지 못해줘서 아쉽긴한데, 그러면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재귀함수 이후로는 기초자료구조를 나간다. 기초적인 정렬알고리즘부터 해서 내가 가르칠 수 있는 한계는 완전이진트리~ 동적계획법 까지?

 

사실 개인적으로 레드블랙트리라는 악질도 가르치고 싶은데, 나도 사실 많은 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그건 진짜 스터디에서나 해야할듯.

'# 공부 > # 프로그래밍 언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about Study] python, c++진도에 대해  (0)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