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가 일주일차 평

현재 도화가는 1465에서 레벨업을 멈춘 상태다.
반면 더 안키운다고 공언하던 바드와 홀나는 레벨업을 시켰고 바드는 15층에 도달했다.

늘 333321을 맞추던 내가 도화가엔 전압은 기본이고 33333을 바라보게 세팅을 했는데  성능이 너무 구리다.

무엇보다 충격이였던건, 현 개발진의 태도인데
소서리스는 매 주 이동거리 증가라던가 상향패치가 한달간 조금씩 버그제거와 함께 이어졌는데 도화가는 그렇지 못하고있다.

일단 도화가를 할까 생각하는 이를 위해 말하자면
서포터는 바드 홀나 도화가 셋이 있다.
현재 홀나가 가장 좋은 평을 가지고 있는데 기동력도 좋으며 기본 방어력 수치또한 높아서 중갑착용에 대한 강제성이 덜하고 서포팅 스킬들이 대체로 원거리형이라 전체 파티원 케어에 용이하다.
두번째로 바드는 피면 경면 스킬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있는데, 이를 이용해 낙사가 있는 발탄,쿠크,아브렐슈드 컨텐츠에서 버티기가 가능하며 범위 또한 홀나 못지않고 절구에 전문의 채택시 힐량이 어마어마하고, 무엇보다 특성에 대한 자유도가 있는 편이다.  개인적으론 극특을 선호해서 홀나의 경우 강제적으로 신특을 갔지만 바드를 비롯한 워로드 소서리스 도화가 등등 대부분 극특으로 세팅했다.
세번째는 도화가이다. 일단 출시 일주일째라 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대게 의견은 비슷하다.
이쁜 쓰레기다.
일단 파티원을 체력을 케어할 수 있는 스킬은 콩콩이나 흩뿌리기, 미리내가 대표적인데 이론상 콩콩이와 흩뿌리기로 상시 쉴드 유지가 가능하지만 어디 파티원들이 쉽게 뭉쳐주는가.. 근딜팟이면 다행이지. 건슬 소서 서머너 이런 직업이 최소 둘이면 결국 한명만 케어하게된다.  
이 경우 다른 직업은 범위형 스킬로 일부 혹은 대부분 케어가 가능한 부분이지만 도화가의 경우 그부분이 아쉽다.
이는 아브렐슈드 4관에서 명확히 드러난다고한다.
내 경우 오직 바드만 4관을 가봤지만,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인게, 바드로도 한번에 전부 케어가 다소 벅찬감이 있는데 도화가는...

내 생각에 도화가는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다.
1. 환영의 문
정화스킬이다. 다른 용도로는 안쓴다. 그냥 구석에 쳐박아놓고 아덴 수급하거나 정화용으로 쓴다. 쓰레기스킬
아, 추가로 텔포와 시전자 사이 벽이 있으면 막힌다 ㅋㅋㅋ
이딴게....텔포...?
2. 콩콩이
여기에 피면을 달라는 소리도 있지만, 난 적어도 둘 중 하나를 해줬으면 좋겠다. 피면 혹은 몹 통과
트포로 한번뛰는 대신 먼거리이동과 몹통과만 제발....
3. 미리내
이건 사실 파티원 케어보단 내 생존기라고 생각한다.
쥐똥만한 쉴드량과 5틱뿐
그냥 피면으로 쓰자. 그리고 귀엽다.
4. 그 외
솔직히 버프류 상향은 바라지도 않는다. 적어도 컨셉이라도 명확했으면 한다.
홀나는 전체커버,홀닥불
바드는 광범위커버,많은 힐량과 적절한 서포팅스킬
도화가는 ..?
무정란 버그는 둘째치고 에테르도 안먹는 마당에 그걸 아덴으로 박아놨으니 이건 설계자가 참....
아니면 내가 먹었을때 피가 낮은 파티원 우선으로 힐량이 더 들어가게 하던가... 하는건 호접몽으로 낙인 유지하고 콩콩이로 쉴드주고 카운터치고 이속주고.. 이것뿐

심지어 근딜러면 근딜러일수록 구슬을 옆에 깔아줘도 못먹는다.
첫째로 가시성.
보스 패턴 혹은 몸체 혹은 유저 스킬에 의해 가려짐
원딜러들은 스킬하나쓰고 후딱가서 먹는반면
근딜러들은 그냥 물약 하나 더 먹는걸 선호한다.

안그래도 하익은 45까지준데다 서폿밭이 되어버려서 윗구간 바드는 취업이 쉬운데, 밑구간 1460은 취직이 안된다.

병신같은 밸런스
로아온 한지 얼마나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