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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장

리듬게임을 만들어 보았다.

by 쁘레레레레레 2023. 2. 15.

복학을 하려던 와중.. 갑자기 모 리듬게임 회사에서 면접 연락이 와서 허겁지겁 2일간 만들어 보았다.

 

예상보다 쉽지 않은 작업이였고 만드는 도중 코드 정리를 못한채 일단 쑤셔 박았다.

 

면접 경험은.. 음.. 그닥 좋지 못했다.

 

아무래도 남들과는 다른 루트로 성장한 인생이다보니 굉장히 태클을 많이 받았고 그로인해 많이 주눅들었다.

 

하지만 뭐.. 긍정적인건 내 약점을 알았다는 것인데,

 

기본적인 MSDN다시 읽어보기 라던가  수학교재를 구매해서 풀어보기 ( 사실 이건 이미 진행중이였다. )

 

유니티 메뉴얼 다시 훑어보기 등.. 많은 것이었다.

 

그리고 의외로 인사팀 통해서 연락이 왔는데.. 한번 버그를 수정해 와보라는것.

 

그야 그럴게 급하게 만든 게임이라 노트 타이밍도 못맞추는 기본적인 기능조차 못하는 게임이였고 오늘은 1주일 마감기한날이다.

 

사실 스스로 버그를 고치고 슬라이드 노트까지 추가하면서 든 생각은 내가 과연 이 회사에 들어가서도 잘 할수 있을까?였다.

 

어쨋든 일단 해보기로 했다.

 

https://github.com/Yeondi/My-RhythmGame

 

GitHub - Yeondi/My-RhythmGame

Contribute to Yeondi/My-RhythmGam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코드는 이곳에 있다.

 

방식은 PC로는 안되고 안드로이드로만 가능하다.

 

싱글 노트와 슬라이드 노트가 있고 노트 찍는건 editorScene시작과 동시에 노래를 재생하고 내 마음대로 d f j k를 눌러 키와 시간 타입등을 기록했고 기록한 파일을 json으로 저장했다.

 

그리고 그 파일을 토대로 GenerateNote에서 노트를 찍어내는것인데, 슬라이드 노트의 경우 아직도 그 크기가 예상했던 크기와 맞지 않는 버그가 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 일단 제출했고 난 다시 일하러 간다..

 

면접을 보는와중 두가지를 고민했다.

 

개발자가 맞는건가? 아니.. 컴퓨터쪽이 맞는건가?

 

면접관분들은 이전보다 실력은 늘었다고 평했지만.. 난 아직 잘 모르겠다.

 

그저 이번 회사가 떨어지거나 가지 않기로 했다면 대학에 돌아가 못다들은 수업을 듣고 졸업을 해봐야겠다. 

 

그리고 공기업이든 IT기업이든 그떄 생각해봐야겠다..

 

아 참 플레이 영상은 아래에 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Z4SZ4Qaji2rt7DH0hC5VE-stuHzNycO 

 

My rhythm gam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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