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27B2 모니터

 

2012년 알파스캔 2769M을 긴가민가하며 구입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이 썼었다.

 

기존에 데스크탑에 이용해서 사용하다가 새로운 노트북을 사면서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에 연결해서 작업을 해왔다.

 

어느순간 노트북 화면크기에 답답함을 느껴서 모니터를 찾다가 레안택 모니터를 알게됐고 QHD + 싼맛에 혹해서 구매한게 2019년 12월 16일.. (하도 빡쳐서 기억하고있다)

 

아무튼 당시 유학생활까지 함께하던 LG노트북도 죽었던 시점이라 ASUS 노트북을 장만하면서 모니터도 같이 샀었다.

 

사자마자 중앙 근처 픽셀 몇개가 나간게 보였고 문의했지만 대답은 나몰라라 (레안택 다신 안쓴다)

 

아무튼 그렇게 써오다가 약 4개월쯤 사용하던 시점에서

 

아래와 같이 화면 절반이 죽었다.  저렇게 보면 사실 덜 심해보이는데

유니티 작업물이 도트그래픽이고  aesprite로 볼때는 그냥 색이 다 초록,분홍 이꼬라지가 나서 아예 작업이 불가능하다.

 

아무튼 그렇게 떼서 잘 포장에서 구석에 쳐박아놨다. 

 

그리고 연어마냥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느낌 그대로 살려서 알파스캔으로 돌아갔다.

 

사실 원하던 필립스 모델이 있었으나 7월 10일 입고라서.. 그냥 27B2모델을 구매했다.

좌 : 27B2

우 : 2769M

 

사실 잘 안보이는데

좌(신형) 모니터는 상당이 누렇다.

이게 시력보호 모델이라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혹시나해서 블루라이트 관련 옵션을 확인해보니 꺼져있었다.

 

생각보다 간단했다.  기존에 쓰던 레안택은 나사돌리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건 그냥 꽂으면 끝

(레안택 분발해라 진짜)

 

이는 두개 다 알파스캔 제품이라는 인증샷

 

 

 

마무리로 대충 장단점을 나열해보자면

장점

1. 손쉬운 조립

2. 얇은베젤 (사실 2769M도 당시 얇은 베젤이라고 광고했던거 같은데 절반은 더 얇다. 그래서 27B2두개를 사서 이용하면 꽤 좋을듯 싶다.)

3. A/S

 

단점

1. (지금 내 제품 한정) 누렇다. 진짜 누렇다. 느낌은 대략 아이폰 블루라이트 기능을 30%정도로 켜놓은것 같다. 모니터에 대해 잘 몰라서  시력보호 제품 자체 패널이 이렇게 나온건지 사실 잘 모르겠다.. 불량 같기도하다.

 

단점에 대해 수정을 하자면 누렇긴 했다.  그래서 당사에서 같이 제공하는 iMenu라는 소프트웨어로 화면 온도를 조정해주었다.  사실 이 문제를 고친지 좀 된지라 정확히 뭐였는지 기억은 안난다.

 

모니터 자체 설정에서 로우블루모드 설정이 되어있던것 같기도 했고.. iMenu에서 색 온도를 차갑게 설정했던것 같기도하고..  전부 건드려버린지라..

 

어쨋건 결론은 저 지워버린 단점은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년이나 올해 말에 QHD로 하나 더 장만할까 생각중이다.